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참 좋죠. 이젠 쌀쌀해질 걱정도 할 필요 없이 고민하지 않고 그냥 봄 옷만 입고 다녀도 괜찮아서 정말 좋아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얇더라도 겉옷은 항상 챙기지만 벌써부터 반팔만 입고 다니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만큼 따뜻해졌다는 얘기겠죠. 저번 포스팅에선 제가 아밤 텀블러백을 샀다고 말씀 드렸었죠. 이번에는 제 친구 중에 봄에 생일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도 가방을 선물해주려고 친구 위시리스트에 들어가 보니 가이거 시계를 그렇게 마음함에 담아 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가방을 사주고 싶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 시계를 사줄 거라고 믿고 깔맞춤을 위해 가이거 가방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우선 그 친구의 평소 스타일을 생각해보았는데요. 좀처럼 평소에 어떤 스타일의 옷들을 입었었는지 쉽게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갤러리에서 그 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봤는데 그럴 만도 했습니다. 정말… 코디 스펙트럼이 넓은 거 있죠. 마른 편이라 어떤 옷도 잘 받아서 그런지 입는 스타일도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독특하고 개성 있는 특정 컬러는 선물해주면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옷 방에 넣어두고 아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늘 편하게 써주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어디에나 어울리는 무채색 계열을 사 줘야겠다고 마음먹고 가이거 가방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평소에 미니멀하고 심플하거나 아예 캐주얼한 느낌을 선호해서 가이거와 같은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요. 이번에 둘러보니 정말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방들이 많더라구요. 너무 고급스러워보이고 예쁜 것들이 많아서 고르기에도 정말 많은 시간이 들었어요.
제가 결국 구매한 것은 <퀼팅 토트백 GX4D1F1C530>입니다! 정말 예쁘죠? 할인가로 125,300원에 구매할 수 있었구요, 배송은 무료로 받았답니다.
겉감은 두 종류의 가죽이 쓰였어요! 앞뒤의 포근해 보이는 넓은 면적은 양가죽이라 정말 부드럽구요, 옆면과 밑면은 소가죽이라서 가방의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크 트윌리 스카프는 핸들에 감아서 연출하거나 리본으로 묶어 페미닌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이 스카프 포인트가 특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친구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네요. 숄더핸들의 길이는 약 11cm로, 스트랩 고리를 포함하지 않은 스트랩 길이는 약 100cm~117cm입니다. 가방이 전체적으로 무채색은 아니지만 친구가 워낙 코디 조합을 신경 쓰지 않고 입고 다니기도 하고, 또 컬러가 너무 잘 뽑혀서 어떤 옷을 입고 가방을 들던 전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스퀘어 셰잎이 워낙 트렌디하기도 하고, 색감과 소재 배치가 너무 찰떡이라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여러분도 너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가이거 가방, 할인행사 할 때 저렴하게 쟁여두시고 외출하실 때 가끔 기분 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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