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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리액트270

by curian7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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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날씨가 완연한 봄처럼느껴지는데요. 아직 선선한 바람도 자주 불고 하늘은 구름도 한 점 없어 적당히 따사로운 게, 정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예요. 이런 날엔 아무래도 집에만 가만히 있기보단 밖에 나가 놀고 싶죠. 평소에도 산책을 좋아했던 저는 나갈 일 없는 휴일에도 빠짐없이 외출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넓게 난 산책로를 보면 저도 모르게 그렇게 달리고 싶더라구요. 전의 포스팅에서 제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이젠 아예 생활 루틴처럼 자리잡아 날만 흐리지 않으면 밖에 나가 한 시간 정도 러닝도 하고 쉬었다 오기도 하게 됐답니다. 그런 저를 친구가 보더니, 이왕 하는 운동 제대로 하라며 웬 신발을 하나 던져주었어요. 원래 신발 브랜드를 잘 모르는 친구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최근 인기 있는 상품을 고른 것 같았습니다. 대체 뭘 산건지 궁금해 물어보니 제가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워 할까봐 말을 안 해주다가, 다음에도 사고 싶다고 조르니 그제서야 상품명을 알려 주었어요.

 

오늘의 리뷰는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입니다!

 

원래부터 흰 운동화를 좋아하던 제 취향에 맞춰서 화이트 컬러를 골라왔는데,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브랜드인지라 발이 편한 건 말할 필요가 없었구요. 또 제가 복잡하게 생긴 디자인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옷이나 신발도 항상 심플한 것을 고집했었는데,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어태 제가 신어왔던 어떤 흰 운동화보다 깔끔하게 예뻤어요. 상품명을 검색하면서 함께 찾아보니, 나이키의 클래식 신발중엔 1993년에 발매된 판테온(Pantheon)이라는 제품이 있었대요. 크게 흥하지는 못했지만 그 제품을 기념하여 디자인에 반영을 했다고 하네요. 제 최애는 화이트 컬러이지만 가장 베이직한 블랙이나, 주니어용으로 나온 것들도 컬러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발에 착 감겨서 하루종일 신어도 편안한 이유가, 속 중창이 폼 형태라 그렇다고 합니다. 정말 부드럽고 포근해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신어보라고 잠깐 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밑창에도 정말 특별한 요소가 있죠. 바로 에어쿠션인데요. 한눈에 봐도2~3cm는 되어 보이는 에어쿠션이 발을 받혀 줘 발이 아플래야 아플 수가 없습니다.

 

특히 달릴 때 힘이 강하게 실리니까 에어쿠션이 푹신한 반동을 주는 게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에어기술은 1798년 처음으로 나이키 신발에 적용되었어요. 에어쿠션 기술이 그 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투명 쿠션으로 직접 눈으로 보일 수 있게 한 것은 확실히 나이키가 최초라고 하네요. 역시 획신적인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

취미로 하는 운동이지만 이렇게 좋은 신발까지 생기니 친구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달려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날이 좋으니 틈 나시는대로 가벼운 운동쯤은 할 수 있으시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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