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마우스>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정말 화제의 드라마죠. 19세 이상 시청가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접하실 기회는 없으셨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최근 대세 중의 대세 이승기 님께서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시면서 주연으로 출연하시니 모두들 기대를 한가득 안고 있는데요. 이승기 님의 새로운 연기도 정말 멋있지만, 저는 왜인지 나치국이라는 캐릭터에 눈길이 조금 더 가더라구요. 그럼 자세한 이야기에 앞서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선 마우스의 줄거리를 한 번 훑어볼까요?
스릴러 추적극 <마우스>는요, 지난 3월 3일부터 현재까지 tvN에서 방영중인 20부작 드라마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바른 청년인 동네 순경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앞만 보며 살아온 거친 형사 ‘고무치’가 상위 1%의 싸이코패스 범죄자와 대치하면서 벌어지는 인간 헌터 추적극이죠.
작중 연쇄살인마로 등장하는 프레데터(=포식자, 육식동물, 약탈자)는 신을 증오해 단테 신곡의 7대 죄악인 탐식, 탐욕, 나태, 정욕, 교만, 시기, 분노를 범하지 않는 인물들을 차례차례 죽이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말을 아끼겠지만, 나치국에 대한 부분은 조금 스포일러가 되겠네요. 나치국은 고등학교 시절 정바름과 학교 폭력에서 친구를 구해준 적이 있다고 나옵니다. 정말 정의로운 성격이라 경찰까지 되었고, 자신이 배정받은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반성은커녕 자유롭게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고 환멸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면들을 살펴보아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나치국이 범하지 않은 죄악은 ‘교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저는 평소에도 인간의 선한 면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에게 호감을 느꼈다보니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정의, 질서를 중요시 생각한 나치국이 죽었을 때 정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살해 방법이 끔찍해서 더욱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도대체 왜 그 안에... 손가락은 왜 잘라 그곳에 넣은건지...더 이상은 큰 스포일러에다 비위가 약하신 분도 제 글을 보실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마우스를 보시면서 죄 없이 착하게만 살아왔던 인물들이 살해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분노를 느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서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프레데터를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드라마 마우스, 생각처럼 그렇게 자극적이지만은 않고 다른 재미 요소도 충분히 들어있으니 관심이 생기신 분들께는 한 번씩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이번 포스팅도 마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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