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추천

DQ200PBBC LG 휘센 제습기

by curian7 2021. 7. 21.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비오는 날을 좋아하시나요? 빗줄기가 창문들 두드리는 소리가 운치있어 많은 분들이 비오는 날을 좋아하시는데요, 사실 저는 비오는 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밖에 나갔다오면 신발이나 옷이 젖는 건 물론이고, 집안도 습기때문에 꿉꿉해져 금방 불쾌한 기분이 들곤 하죠. 요새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날이 맑은 것 같다가도 금방 먹구름이 몰려와 습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는 장마가 빨리 끝나서 다행이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워낙 기후변화가 심해서 항상 비올때를 대비해둬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엔 제습기를 하나 구매했어요! 타제품에 비해 조금 높은 가격대인 건 사실이나 그만큼 성능도 만족스럽고 한 번 사두면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쓸 수 있으니 저는 이득인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DQ200PBBC>입니다!
한 번 틀어두면 물이 정말 금방금방 차더라구요. 그런데 물통이 최대 20L나 저장이 가능하다고 들었던것처럼 용량이 정말 크니까 자주 갈지 않아도 돼서 편하긴 했습니다. 용량이 큰만큼 제품 자체의 크기도 작지는 않아서 이동이 어렵진 않을까 했는데 바퀴가 360° 회전이라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이리저리 돌돌돌 잘 따라오네요. 손잡이도 허리 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허리를 굽히거나 팔을 들 필요 없이 편하게 밀고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전에 쓰던 제품은 물통을 비우려고 꺼내다가 잘 안 빠져 힘을 주면 바닥에 물을 조금씩 쏟기 일쑤였거든요. 이 제품은 한 손으로도 물통이 잘 빠져 너무 편리했어요. 너무 가득 채운 뒤 빼면 무거워서 힘드니까 어느정도 찼다 싶을 때 바로바로 빼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물이 가득 차면 알아서 제습을 멈추고, 표시등도 깜박여서 비울 때를 알려주는 것도 큰 장점이었구요, 무엇보다 휴대폰 어플과 연동이 돼서 집 밖에서도 켜고 끌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찾아보니까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도 1등급이었어요. 게다가 현재 습도에 맞춰서 알아서 제습정도를 조절해 에너지도 아껴주니 전기세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급한 제습이 필요할 땐 쾌속 모드로 빠르게 건조시키고, 소음이 듣기 싫거나 밤에 켜둘때는 약풍으로 저소음모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원하는 습도를 설정할 수 있는 건 당연하구요.


건조 키트에 틈새 호스도 포함되어있어 옷장이나 신발장 등의 작은 틈새에 필요한 제습도 가능해서 이제 곰팡이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리고 역시 제습기가 가장 빛을 발할 때는 급한 빨래가 있을 때겠죠? 빨래가 많거나 바깥에 널어놓기 어려운 상황일때는 건조대에 빨래 펼쳐놓고 제습기 딱 틀어두면 몇시간 안에 보송보송하게 말라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엔 습한날엔 빨래를 하루종일 널어둬도 조금만 두꺼우면 계속 축축했는데, 아시는것처럼 빨래는 금방 말리지 않으면 눅눅한 냄새가 나잖아요? 이젠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여러분들도 여유가 되실 때 성능좋고 예쁜 제습기 하나 들여놓으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반응형

댓글